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꼭 학원은 가야하나?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인지심리학자인 책 저나 김미현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나도 거기에 동의한다. 무조건적인 반대는 아니지만
선행학습이 아닌 복습, 자기주도학습을 교육하는 곳이 있다면 보내겠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마음먹은 것이다.
문제해결 능력강화, 어려워도 끝까지!
문제는 풀라고 하는게 문제다. 어려워야 문제다. 쉬운문제만 풀기를 좋아하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게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이 내용에서 자녀의 학습태도코칭을 바꿔야 한다고 다짐했다.
복습, 반복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이걸 선택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 복습과 반복학습을 선택하기는 굉장한 다짐이 들어간다.
뒷처질것을 염려하며 말 그대로 각오하고 덤벼야 한다.
아래는 내가 책을 읽고 자녀의 학습계획을 세운 내용이다.
1. 학교시간표와 귀가후 학습내용 통일
2. 귀가하여 배운내용 1교시~종료시간별로 학습한 내용 쓰기 (1과목 20분 이내)
3. 배운내용 설명(말하기)하기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하여 설명한다)
4. 학습범위에 따른 문제 풀기
5. 계속반복
※ 선행학습 금지
※ 틀린문제 소리내어 일기
※ 1과목 오래하지 않고 여러과목 돌아가면서하기
※ 뇌는 계속 건드려줘야 발달한다. 마치 숲길 같아서 사람이 계속 다니지 않으면 금새 수풀이 무성해진다.
※ '바람직한 스트레스'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스트레스는 희열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부에 이야기한 "꼭 학원은 가야하나?"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부모가 직접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1등이 그리고 100점이 목표는 아니지만 나와 당신의 자녀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도 끝까지 풀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
기회가 되면 한번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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